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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일본뇌염 증상과 예방법

by blaaah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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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본뇌염 주의보에 이어

어제 전국에 경보가 발령되었는데요,


6월 경보령은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병하는

일본뇌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을 옮기지는 않지만,

주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작은집빨간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일본뇌염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대부분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


2.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3.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요,


1. 예방접종 대상 및 시기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는데요,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독성이 제거된 채 들어있는 백신이며,

사백신은 죽은(불활성화) 균으로 만든 백신입니다.


생백신이 효과가 큰 편이나 위험 부담이 있고,

사백신은 위험 부담은 낮지만 효과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안전면에서 사백신을 많이 맞추는

추세라고 하네요.



/출처: 질병관리본부


19세 이상 성인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은 아니지만,

논, 돼지축사 등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일본뇌염 유행국으로 여행 예정인 사람 중에서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이라면

접종이 권장됩니다.





2. 일본뇌염 예방접종 부작용

실제로 이상반응은 드물지만, 접종 후

발적, 통증과 주사부위 부어오름, 발열, 발진이며,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1. 집 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2.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3. 야외활동 시 밝은 색상의 긴 옷 착용

4.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5.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6.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7. 잠들기 전 집안 점검


처음부터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금까지 일본뇌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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