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중 마일리지를 운영하는 곳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인데요,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도 늘어나는 추세인 듯해요. 오늘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와 사용 방법을 알아볼게요.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하면 아시아나항공이나 제휴사를 이용할 때마다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데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호텔,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도 적립된답니다.
2008년 10월 1일부터 적립한 모든 마일리지에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매직마일즈, 실버, 골드 회원의 경우 적립일로부터 10년째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인 경우 12년째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로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승급 등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알아볼게요.
적립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하거나 차상급 좌석으로 승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초과 수화물 요금을 결제하거나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내면세점이나 CGV, 메가박스 등 제휴사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1. 마일리지 항공권
국내선, 국제선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며, 왕복, 성인 1명, 평수기 기준 공제 마일입니다. 성수기에는 50%가 추가 공제되며, 만 2세 미만 유아(유아 좌석 미점유)는 성인의 10%, 만 2세 이상의 소아는 성인의 75%가 공제됩니다.
2. 좌석승급
항공권 구입과 동일하게 왕복, 성인 1명, 평수기 기준의 좌석승급에 필요한 공제 마일입니다. 단, 편도 여정일 경우 왕복 여정의 50%가 공제됩니다.
좌석승급은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나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비즈니스에서 퍼스트로, 비즈니스 스마티움에서 퍼스트 스위트로 한 단계나 두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3. 2017년~2018년 성수기 적용 기간
탑승일자 기준으로 성수기와 평수기가 적용되며, 성수기에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승급을 하면 50%가 추가 공제됩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플러스, 플래티늄 회원 본인이나 가족 등이 이용할 경우 성수기 추가 공제를 하지 않습니다.
4. 초과 수화물
무료 위탁수화물 허용량을 초과한 수화물에 대해 초과 수화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출발 당일 공항에서 체크인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탑승 시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요금은 본인 마일리지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위탁수화물의 종류별 개수, 무게, 크기에 따라 부과됩니다. 그리고 국내선 초과 수화물은 ㎏당 200마일이 공제됩니다.
5. 라운지 이용
아시아나항공편 탑승권 소지 시에만 이용 가능하며, 다이아몬드 이상 회원은 동반자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회원이 인천공항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할 경우, 동반자 3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며, 동반 1인은 무료, 추가 동반자 2인은 1인당 3,000마일씩, 총 6,000마일이 공제됩니다.
6. 사용 제휴사
적립한 마일리지로 영화,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와 사용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항공권 구입은 성수기에는 예약하기 힘들어서 평수기를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론 기내면세점 쇼핑에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이용 시에만 가능하며, 주문내역서를 제시하면 기내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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