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와 10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환전을 어디서 받을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지금부터 해외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환전 싸게하는법을 알아볼게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전하느냐에 따라서
환전 수수료가 달라지는데요,
환율우대쿠폰이나 은행 등급 등으로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답니다.
환전 싸게하는법
1. 서울역 환전센터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세 개의 환전소가 있으며,
USD, JPY, EUR를 90%까지 우대해 줍니다.
총 19개국 외국통화 환전 가능하며,
거래 실적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
연중무휴입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명동 사설환전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시중은행에 비해 시세가 저렴한 편입니다.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환전 가능합니다.
"마이뱅크"에서 환율을 비교한 다음,
이용할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이뱅크
http://www.mibank.me/
3. 인터넷 환전
인터넷 뱅킹이나 환전 어플로 환전 신청하고,
원하는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거래 은행이 아니어도
최대 90%까지 환율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1일 최대 100만원까지 환전할 수 있으며,
해당 조건 충족 시 여행자보험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환전 어플은
신한은행 써니뱅크, 우리은행 위비뱅크,
국민은행 리브, KEB하나은행 1Q 뱅크 등이 있습니다.
4. 환율우대쿠폰
주거래 은행이거나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서
환율우대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럽월렛 어플이나
여행사, 면세점 등에서도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5. 이중환전
동남아를 여행할 때는 현지 통화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한 다음,
현지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달러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동남아 지역 외화는 물량이 적어 4~12%로
수수료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설환전소가 더 싼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분은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6. 신용카드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재해야
이중환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국내 카드사에서 다시 원화로 환전된 금액을
청구하기 때문이죠.
주요 통화국은 현금 환전,
그 외 국가는 신용카드 사용이 유리합니다.
달러, 엔화, 유로화는 환전 수수료와
카드 수수료가 비슷해서
국내에서 환전 수수료를 할인받으면 환전해서
현금을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기타 통화는 10% 내외의 고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특화카드를 사용하면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환전 수수료 때문에 여행 경비가
몇 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차이 날 수 있는데요,
미리 환전 수수료를 확인하고
알뜰하게 환전해 보세요.
지금까지 환전 싸게하는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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