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희망적금 대상과 미리보기 참여 방법

청년희망적금이 2월 21일 출시되는데요, 청년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적금상품으로, 만기 시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가입할 수 있는지 기준이 궁금하실 텐데요, 2022 청년희망적금 대상과 미리보기 참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가입기간은 최대 2년입니다. 만기 납입 시 시중 이자에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금액: 월 최대 50만 원 한도
• 가입기간: 최대 2년(24개월)
• 가입혜택: 저축장려금 지급, 이자소득 비과세

 

 

 

저축장려금은 1년차는 납입액의 2%, 2년차는 납입액의 4%가 지급됩니다.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최대 36만 원(1년차 12만 원+2년차 2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금리가 연 3%,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부한 경우, 

원금 1,200만 원(50만 원*24개월)에 세전이자(375,000원)와 저축장려금(360,000원)을 더한 1,273만 5천 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세전 약 6%의 이자를 받는 셈이며, 세후 약 7%의 금리입니다.

 

금리는 9일부터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사이트에서 은행별로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https://portal.kfb.or.kr/main/main.php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

1. 나이 기준

: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34세 이하(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

 

2. 소득 기준

: 2021년 총급여액 3,600만 원(종합소득액 2,600만 원) 이하

 

나이와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소득이 없더라도 직전 연도(2021. 1~12)의 소득이 확인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2022년 이전 3개년도(2019~2021년) 중 1회라도 종합소득과세 대상이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참여 방법

가입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개 시중은행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일로부터 2~3 영업일 이내에 문자 알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정식 출시 후 미리보기한 은행에서 가입요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2월 9일 ~ 18일
• 11개 시중은행 앱에서 신청(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신청 후 2~3 영업일 이내 가입 여부 문자 알림

 

참여 은행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 11개이며, 경남은행은 2월 8일, SC제일은행은 6월경 취급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은 없으며, 정식 출시 후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서 가입하면 됩니다.

 

가입은 취급은행 중 1개를 선택해 1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 첫 주(21~25일)는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청년희망적금 5부제 가입 방식

 

그 외 궁금한 점은 참여은행 콜센터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콜센터(139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2022 청년희망적금 대상과 미리보기 참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축장려금에 비과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으니 가입 조건이 된다면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