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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 소멸시기 알아보기

by blaaah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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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나 좌석승급, 초과수화물 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내년부터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소멸되기 전에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사용처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되기 시작하는데요, 올해부터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에게 소멸현황을 이메일이나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여객기 탑승 거리나 제휴 신용카드, 호텔, 렌터카 이용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동안 적립한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소멸 예정일, 사용 방법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2008년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부터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되는데요, 2008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를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하게 됩니다. 단, 2008년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없으며, 유효기간이 짧은 것부터 순차적으로 사용됩니다.



각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되며, "10년이 되는 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 7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마일리지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 예정일 안내


1. 국토교통부는 "3년 이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를 1마일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 항공사가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연 1회 이상 소멸현황을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그 외 항공사 홈페이지나 SK시럽, 삼성페이 등 전자지갑 어플, 기내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시럽월렛에서 항공사별로 확인한 결과인데요, 현재 제 마일리지는 2008년 이전 분만 남아있는 상태라 평생 또는 미적용으로 표시되네요.



2.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부터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부터 5,000마일 이하 보유 고객도 항공권 구입 외에 소액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 방법


/출처: 아시아나 항공


1. 항공권 구입과 좌석 승급: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차상급 좌석으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마일리지 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평수기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항공 부가 서비스: 초과수하물 요금을 결제하거나 공항 라운지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제휴사 이용: 기내면세점, 호텔, 렌터카 등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사라지는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 미리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꼭 사용하세요. 성수기에는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 어려우니 여유를 두고 예약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합산도 가능하니 어중간할 경우, 합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범위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 조부모, 손자녀,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까지이며, 가족합산 등록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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