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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 항공사별 안내

by blaaah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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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면 부피가 큰 외투 때문에 고민인데요, 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을 내고 맡기거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처럼 메이저 항공사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진에어, 에어아시아 등 저가항공사는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외투 보관할 수 있는 곳은 클린업에어,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스파온에어(사우나), 면세구역 물품보관함이 있으며, 그 외 짐제로와 트래블스토어, 미스터코트룸 등의 사설업체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 항공사별로 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투 보관 시 소지품이나 귀중품은 제거하고 맡겨야 합니다.



■ 항공사별 안내


1. 대한항공(무료)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할 수 있으며, 초과 시 하루에 2,500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위치는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끝에 있는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대항항공이 내년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하기 때문에 1월 17일까지만 제1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8일 이전에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후에 도착하는 경우, 제2터미널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보관 중인 외투를 찾으면 됩니다.



2. 아시아나항공(무료)

인천 출발 국제선 왕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 회원이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대상이며,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비회원이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공동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 이용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본인 탑승권과 회원번호를 지참하고 외투를 맡기면 됩니다. 출발일부터 5일간 1인당 외투 1벌을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1일 추가 시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업체는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한 클린업에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3.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유료)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한 트래블스토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7일 기준 외투 1벌당 9,000원이며, 1일 초과 시 하루당 2,000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 인천공항 내 기타 업체


4. 클린업에어

인천공항 공식업체로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절기(12월~2월)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요금은 6박 7일 기준 1만원이며, 기간 경과 시 하루 2천원이 추가됩니다.


하나투어 고객은 기본 5일에 5,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1일 추가 시 1,000원이 부과됩니다. 하나투어 마일리지 사용 시 기본 5일에 4,500마일이 적용됩니다.



5. 한진택배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M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외투 1벌당 하루 2,500원입니다.



6. CJ대한통운

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A 부근에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외투 1벌당 하루 2,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7. 스파온에어(사우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외투 1벌당 하루 2,000원입니다. 위치는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습니다.



8. 물품보관함

면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승하거나 면세점 쇼핑 시 잠시 짐을 맡겨둘 수 있는 곳입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맡기고 열쇠를 받아서 이용해야 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 외부 사설업체


9. 짐제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시간에 맞춰 출국장에서 픽업하고 입국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이 12월에 인상되어 현재 1벌당 기본 6일에 9,000원이며, 7일째부터 하루당 1,000원이 추가됩니다.


물품을 맡기는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3층 5번 출입구(출입구 안쪽)이며, 찾는 장소는 1층 5번 출입구 왼편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10. 미스터코트룸

일주일에 14,000원이며, 외투 보관 시 목도리, 장갑, 신발 중 하나를 무료로 맡길 수 있습니다. 위치는 인천공항역 트래블스토어 내에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비싼 편이지만, 시럽 어플이나 신용카드, 여행사, 항공사 프로모션 등을 이용하면 할인받아서 7,000원~9,000원 정도에 이용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시 인천공항 외투보관 서비스에 맡기고 가볍게 떠나세요. 항공사에 따라 무료나 유로로 이용 가능하며, 그 외에는 기타 업체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탑승객의 경우, 2018년 1월 18일 제2터미널 이전 내용 기억하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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